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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양 라벤더 축제 6월의 꽃 보랏빛의 라벤더 축제에 다녀왔어요

광양 사라실 라벤더 팜에서 열리는 광양 라벤더 축제! 

출근길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 좋을 거라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^^ 내비게이션에 사라실 라벤더 팜을 검색했더니 살짝 다른 골목으로 길을 안내하더라구요.. 혹시나 저처럼 다른 길은 안내받는다면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길 따라 직진하시면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보이실 겁니다!

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면 바로 아래쪽에 매표소가 있어요!

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불가하답니다. 입구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하신 후 입장하실 수 있어요. 어려운 게 아니니 잘 따라주세요 ^^


입장료는 1인당 2천 원

운영시간 09:00~19:00


광양 라벤더 축제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~ 날씨가 좋아 입구부터 기분이 좋네요 ^^

 

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, 초록색의 나무들과 보라색의 라벤더~ 환상적인 풍경이에요^^

잠깐 동안 말없이 사진으로만 감상해볼게요~^^

 

광양 라벤더 축제는 이번이 처음인데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. 날씨 좋은 날 맞춰서 와야지 정말 예쁜 라벤더를 감상할 수 있을 듯해요. 하지만 라벤더 수확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요.ㅠ 정확히 언제 수확하는지는 모르니 혹시라도 참석하실 분들은 미리 사라실 라벤더 농장에 연락해보시고 가세요~^^

 

한쪽에는 라벤더와 라벤더로 만든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. 저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라벤더 방향제를 구입했어요. 처음엔 차에다가 두려고 구입했는데, 라벤더 향이 수면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차에 두지 마시고 침실에 두는 걸 추천해 주시더라구요~ㅎㅎ  졸음운전할 뻔했네요 ^^

 

광양 라벤더 축제, 사라실 라벤더 농장 안에는 음료와 커피를 파는 곳도 있고 식당도 있어요. 

사진 찍고 조금 걸어 다녔더니 배가 고파져서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^^

 

메뉴는 오리불고기, 코다리찜, 막창구이, 바지락 칼국수, 치즈돈까스, 양념치킨, 후라이드 치킨, 콩국수, 비빔밥, 도토리묵 

다양하게 있어요~ 저희는 간단하게 비빔밥과 콩국수를 주문해봤습니다.

 

비빔밥엔 비빔밥 야채들이 많이 들어있고 맛있어요~ 콩국수는 아침마다 직접 콩을 갈아서 만든다고 하세요. 콩국수를 잘 안 먹는데 이날 너무 맛있더라구요~ 고소하고 부드러운 게 취향저격^^ 설탕과 소금을 주셔서 입맛에 맞는 걸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~

한 시간 반 만에 꽃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쇼핑도 하고 식사까지 마쳤네요^^ 아주 알찬 하루의 시작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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