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소
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면앙정로 155
영업시간
11:00~21:00
브레이크타임 15:00~17:00
매주 월요일 휴무
티비에서 너무 맛있게 나왔던 가마솥 닭볶음탕!! 맛있어 보이고 궁금해서 한 시간 거리를 달려왔어요~
식당 앞마당에 주차할 수 있고 자리가 없다면 갓길에 주차하셔도 될듯해요!
출발하면서 예약을 잡았는데 도착하셔도 조금 기다리셔야 한다고해요!
도착 후 10분 정도 기다렸어요~
식당 한쪽에는 장작이 한가득 쌓여있고 직원분들이 불을 지피고 계셨어요~ 보는 재미가 있어요!
여름엔 더워서 직원분들 힘드실 듯;;
엄청난 화력이네요 장작불에 솥뚜껑 닭볶음탕~ ^^
솥뚜껑 위에서 양이 적어 보였는데 4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인듯해요..
실내 자리로 안내를 받았어요. 여기 메뉴는 솥뚜껑 닭볶음탕 하나만 판매하고 있어요
한 명이 오든 네 명 이오든 한 테이블에 닭볶음탕 하나가 자동 주문인듯해요.
삼거리 닭볶음탕 65,000원
삼거리 볶음밥 2,500원
삼거리 주먹밥 2,000원
라면사리 2,000원
소주, 맥주 4,000원
음료 2,000원
테이블당 김치와 묵사발? 녹두전? 이 세팅됩니다! 닭볶음탕이 살짝 매워서 묵사발 국물이랑 잘 어울리는 듯
솥뚜껑을 테이블에 올려주시는 줄 알았는데 그릇에 담아주시더라고요. 아무래도 화상의 위험이 있어서겠죠!
아~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셔서 좋았어요.
큰 그릇에 두 그릇이 나왔어요! 매콤하고 먹음직스러운 걸쭉한 양념 대박!
고구마, 감자, 당근이 큼직한 크기로 들어있어요~ 양념이 잘 베여있어서 너무 맛있네요^^
토종닭을 사용한다는데 생각보다 질기지 않아서 나쁘지 않았어요.
걸쭉한 양념은 정말 대박!! 집에서 만들면 왜 이런 맛이 안 날까요;;ㅎ
라면사리 하나 주문했어요! 솥뚜껑에 남아있는 양념에 사리를 넣어서 살짝 볶아주셨어요.
이 맛은 아시죠?ㅎㅎ
한참 먹다가 밥이 너무 생각나서 공깃밥을 먹을지 볶음밥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볶음밥 2인분을 주문했어요!
양념이 맛있다 보니 볶음밥도 너무 맛있네요. ^^ 밥과 라면사리를 먹다 보니 닭볶음탕이 절반이나 남았어요.
아까워서 포장해왔는데 그걸로 세끼나 더 먹었어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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